아이폰 구입 후 어떠세요? 만족하시나요? MyPhone
2010.02.05 12:03 Edit
아이폰 구입 후 어떠셨나요? 만족하세요?
아이폰을 구입하고 제일먼저 어떤일을 하셨나요?
저는 아이폰을 활성화 한 다음 이전에 설치되어 있던 터치 백업을 통해 아이폰으로 간단히 이식(?)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다운 받았던 엡들을 다시 다운받지 않아도 됐고, 덕분에 세팅을 하기 위한 시간이 확 줄어들었죠...
옴니아에 저장되어있는 주소록은 구글 연락처와 동기화 하여 아이폰 주소록으로 가져왔구요...
iCal에 정리되어있던 일정도 동기화를 통해 가볍게 아이폰으로 긁어올 수 있었습니다.
"제 주위에 아이폰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팟터치를 사용할때는 터치가 되는 MP3플레이어 정도?
작은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서 재미삼아 가지고 노는 IT장난감 정도?
맥을 사용하는 '맥빠'들이나 사용하는 매니악한 기기 정도?
사실 제가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이런저런 재미있는 기능들을 보여줬을때 처음엔 관심을 가지고 신기해 하던 분들은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딱 그정도 만금의 관심을 보이는 수준이었지만, 얼마후 아이폰 1세대가 출시된 이후 아이팟터치에 전화기능이 없고, 또 우리나라에서 아이폰이 출시될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제 아이팟터치는 그 이상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저 혼자 아이와 함께 쟁탈전을 벌이며 둘이서만 좋아라 하고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이게 아이폰아야? 전에 쓰던 아이팟이랑 다를게 없네?"
예약구매로 12월1일 아침 택배로 아이폰이 도착하고, 맥북프로와 동기화 하여 전에 사용하던 엡들을 옮겨담고, 주소록을 옮기고,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고 아이팟터치에 전화기능만 들어간거구나 라며 신제품에 대한 신기함 이외에 큰 반응은 없었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3년가까이 제가 아이팟터치를 만지작 거리던 모습을 봐왔던 사람들이라 추가된 기능 '전화기'이 다를뿐이라며 애써 부럽지만 외면하려는 모습으로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랄까?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 아이팟터치에서 조금 느리게 느껴지던 엡들이 기민한 반응을 보이며 시원하게 실행되는 것이었습니다.
- 전화 기능 중 문자메시지 관리 기능은 이전까지 사용하던 휴대폰들 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볼 수 있었구요...
- 16기가를 사용하면서 용량이 부담이 되어 담아둘 수 없었던 iTune U 의 멋진 강의들도 가득 담아둘 수 있었구요...
- 1세대 터치 때문에 아이들이 사용하려면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꼭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확 사라졌다는 것과...
- 3G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져 Wi-Fi망이 아니라도 언제 어디서나 Twitter와 me2day 같은 마이크로 블로깅이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났다는 것...
하루 하루 사용하는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팟터치와 많이 다를것 같지 않았던 아이폰은 생각보다 많은 다른 활용이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에서 참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동영상 촬영"후 쉽게 올릴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